최낙언 저자의 감각.착각.환각

 

 

최낙언 저자의  "감각, 착각, 환각"은 인간의 지각 체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담은 도서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세계가 단순한 감각기관의 정보 전달을 넘어, 뇌에 의해 재구성되는 복잡한 과정임을 통찰력 있게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보고, 느끼며, 이해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분은 감각과 지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감각이 맛의 시작점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후각과 미각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시각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뇌가 창조하는 환각과 착각의 역할을 탐구합니다.

세 번째 부분은 착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다루고, 네 번째 파트에서는 환각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파트에서는 감각이 어떻게 지각이 되고, 지각이 어떻게 감동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책을 마무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가 뇌가 만들어낸 환각과 착각의 결과라는 통찰입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현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며, 우리의 인식과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저자는 착각과 환각이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의 인식 과정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감각, 착각, 환각"은 과학적 사실과 일상의 예시를 결합하여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독자들이 감각과 지각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이 책은 뇌과학, 심리학, 철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며, 일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감각과 지각에 대해 더 깊이 사고하고 탐구하도록 독려합니다.

 

 

 

*저자 최낙언

한국의 과학계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인 최낙언은 식품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연구자이자 작가입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이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해태제과에 입사한 이후 기초연구팀과 아이스크림 개발팀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서울향료에서는 소재 및 향료 응용기술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시아스에 몸담아 식품 관련 저술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편한식품정보의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최낙언은 과학적 접근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특히 식품과 관련된 과학 지식을 대중에게 알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합니다. 그는 2009년 가공식품과 첨가물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www.seehint.com'을 설립하였고, 이를 통해 대중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저작들은 과학적 사실을 쉽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며, 독자들이 식품과 관련된 복잡한 개념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낙언의 저작들은 식품에 관한 과학적 진실을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는 독자들이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식품을 바라보도록 격려합니다. 그의 저서들은 식품공학뿐만 아니라 뇌과학, 심리학, 감각과 지각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최낙언의 업적은 과학과 식품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확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며, 그의 글은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호기심과 지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